작성일 : 11-11-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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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주년 기념 법회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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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admin
 조회 : 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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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국 스님들께서는 그날 태국 국왕이 공양올린 가사를 받는 중요한 행사를 함에도 불구하고, 1시간 가까이 틈을 내어 참석하셨습니다. 샌 부루노로 이전 하기 전 청문회를 할 때부터 모든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시어 힘을 보태주신 분들입니다. 늘 여래사의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시는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또 스리랑카 스님들께서도 참석하셔서 좋은 법문 들려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어디가서 나는 불자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나는 아주 잘 주고, 아주 착하고, 아주 마음이 고요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이랍니다. 내가 과연 그런 사람인지 되돌아 보게 되는, 양심이 따끔 따끔 거리게 만드는 법문이었습니다.
이번에는 David Sullivan이라는 전문 사진 작가가 행사 내용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아직 사진을 받지 못했습니다. 사진 받는데로 갤러리에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31살의 여래사가 있기까지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속 깊이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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